강원도맛집

[강원 속초]송도물회 - 가성비 갑, 양 많고 싱싱한 가자미(세꼬시) 물회!

엘리의 맛집 2022. 5. 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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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주차장도 음식점 바로 옆에 있고 주차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꽤 많고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수조가 식당 내부에 연못처럼 있습니다.

성인 2명이 방문했으며, 물회(1인분, 1만3천원) ×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미역이 가득 들어있는 조미료 없는 미역국.

솔직히 밑반찬 4종은 살짝 아쉬워 보입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저와 제 일행은 비린 맛 때문에 살짝 먹어보고 남겼습니다.

숙주무침은 무난하고 맛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슴슴합니다.

짭조름하면서 달콤한 맛, 밥과 잘 어울립니다.

젓갈이 많이 사용되지 않은 배추김치.

물회에는 공깃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물회나 덮밥을 주문하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덮밥으로 먹거나 물회로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공장에서 제작된 물회 육수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낯설고

또 자극적이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세꼬시회는 양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싱싱합니다.

완전 싱싱한 세꼬시회를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는 혜자스러운 식당입니다.

회덮밥으로 먹을 수도 있고 물회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그냥 그대로 회무침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회무침으로 먹어도 맛 있습니다.

저희는 물회를 좋아해서 모두 물회를 만들어 먹고 싶어서 얼음을 요청했습니다.

얼음은 직접 요청하셔야 테이블에 가져다 줍니다.

세꼬시회가 너무 싱싱해서 국물의 간이 세지 않아도 맛 있습니다.

세꼬시회는 생선의 잔가시(뼈)가 씹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희는 평소에 세꼬시회를 좋아하기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싱싱하고 넉넉한 세꼬시회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쫄깃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

양이 넉넉해서 밥을 먹기 전에 배가 불러왔습니다.

대부분의 물횟집에 가면 먹고 나서 많은 양의 물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간이 무척 짜고 달고 자극적이죠.

이 집은 슴슴합니다.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겁니다.

그러나 세꼬시회가 정말 싱싱하고 양도 혜자스럽게 넉넉합니다.

물회 국물에 밥을 말아 먹기 보다는 기본 셋팅에 포함된 미역국과 식사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저희는 물회는 물회대로 먹고 밥은 미역국과 함께 먹었습니다.

싱싱한 세꼬시회 가득한 물회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메뉴 :

●위치 : 강원 속초시 중앙부두길 63 (중앙동 468-34)

 

●문의 : (033)633 - 4727

●주차 : 가능(무료, 전용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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