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만동제과(넘버원, 마늘바게트)와 모자호떡
강릉 중앙시장 주차장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은 작아서 보이지 않고 커다랗게 '빵'이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차량도 많고 도로가 복잡해서 빵집 앞에 주차하는 건 어렵습니다.
저희도 500원 내고 중앙시장 내 공영주차장 이용했습니다.
빵집 앞에 가면 긴 줄이 있는데, 매장도 협소하고 한 번에 2팀씩만 입장하기 때문.
이곳의 시그니처인 마늘바게트만 구입하면 금새 줄이 줄어듭니다.
마늘 바게트(6천원) × 3개를 구입했습니다.
3개 이상 구입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박스 포장(비용 무료)을 해 줍니다.
영롱한 마늘 바게트의 모습.
1개당 6천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은 '헉~' 소리 나지만, 맛은 있습니다.
겉은 바삭 바삭 속은 촉촉한 하면서 부드럽습니다.
점심을 먹자 마자 달려와서 배가 불렀지만,
고소한 마늘향을 이기지 못하고 한 조각 바로 잘라서 입에 넣어 봤습니다.
바사삭~ 바사삭~
입 안 가득 퍼지는 부드럽고 달콤한 마늘향~
1인 1바게트,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면서도 더 구입해서 갖고 오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이 마늘 바게트를 앞에 두고 호떡도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이름 처럼 쫀득하고 맛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행길 시장에 들러 씨앗호떡 먹겠다고 줄도 서고 그랬는데....
요즘은 동네 분식집이나 도너츠 가게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어서
더 이상 줄을 서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중앙시장, 동부시장, 서부시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니 소소한 간식 거리 사 들고
시장 구경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치 : 강원 강릉시 금성로 6 (옥천동 62-3)
●영업 시간 : 매일 11:00 ~ 19:00
●주차 :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유료) 09:00 ~ 21:00
최초 30분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
2시간 초과 10분당 400원, 일일 최대요금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