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철뚝 소머리집 - 강릉에서 만난 진한 인생 국밥!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집, 맛집이라는 느낌이 팍~ 듭니다.
차는 대로변에 주차해 두고 걸어가야 찾기가 좋습니다.
먹깨비는 출근하지 않는 날에는 주로 늦잠을 자는 편인데.....
여행지에서는 꼭 알람을 설정해 놓습니다.
이른 시간 아침부터 시작해야 하루 세끼를 먹고 간식까지도 챙겨
먹을 수 있으니까요.
강릉은 먹을 곳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나름 선별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배의 용량이 크지 않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던 강릉 여행~
이제 본격적인 리뷰 들어갑니다.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함께 있습니다.
식당 내부에 셀프바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은 주문하면 인원 수에 맞게 스피드하게 가져다 주십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어머님과 음식점 내에서 맞이해 주시는 이모님 모두 모두
정감 있으시고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음식도 맛 있지만 음심점 자체에서 행복한 기운을 가득 담아 가는 곳 입니다.
이곳은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 곳 입니다.
소머리국밥 3인분을 주문했을 때 반찬은 김치 말고는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 위에 푸짐한 반찬 보이세요?
나물 반찬도 맛있고 묵은 무와 시래기 볶음도 맛 있습니다.
김치도 국밥과 찰떡궁합이지요.
제가 냄새에 많이 민감한 편 입니다.
평소 국밥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곳에서 저는 국물까지도 남기없이
먹었습니다.
국물만 가득한 게 아니라 내용물이 충실합니다.
고기를 건져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습니다.
새우젓에 찍어 먹어도 그냥 막 먹어도 맛 있습니다.
잡내~ 당근 없지요.
뽀얗고 진한 국물...꼬소합니다.
전날 과음을 하셨다면 속이 확 풀리는 맛 입니다.
속 든든하게 채우고 행복까지 덤으로 얻는 곳~
오늘도 강릉에서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메뉴 :
●위치 :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철둑길 42 (주문진읍 주문리 326-24)
●영업시간 : 매일 06:30 ~ 18:00
●문의 : (033)662 - 3747
●주차 : 가능 (무료, 주변 도로 혹은 골목에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