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맛집
[베트남/다낭/미케비치]Bếp Thương - 저렴한 가격의 베트남 현지식!
엘리의 맛집
2023. 4. 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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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한 Bếp Thương는 New Sky Hotel 주변에 있습니다. 주로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으로 새벽 6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합니다. 매장에서 식사하는 현지인들도 꽤 많지만 오토바이로 배달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베트남 대부분의 음식점들처럼 외부와 내부의 구분이 모호합니다.

음식점 바로 앞 인도까지 테이블이 펼쳐져 있습니다.

한 가족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쉽지는 않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경우, 메뉴판의 사진을 보고 음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성인 두 명이 방문하여 갈비밥(40,000 VND)과 반미(30,000 VND)를 주문했습니다.

갈비밥(40,000 VND)이 베트남식 뭇국과 함께 나왔습니다. 향신료 전혀 없으며 예상 가능한 달콤한 양념 갈비가 밥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갈비밥에는 소고기 뭇국이 함께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뭇국과 동일한 맛입니다. 김치만 있다면 딱 밥 말아먹기 좋은 국입니다.

반미(30,000 VND)는 다낭 시내의 관광지 맛집보다 저렴한 가격에 훨씬 맛있는 반미를 드실 수 있습니다. 반미는 한 종류인데, 아침 일찍 조식으로 주문할 때 달걀이 없는 날은 고기만으로 반미를 만들어 줍니다. 이곳에서 반미를 3번 정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 날은 달걀이 빠진 대신 고기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고기는 베트남식으로 양념이 되어 있는데, 한국의 갈비보다는 양념이 연한 편입니다.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맛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고기는 육즙이 풍부한 지방이 적당히 섞인 고기가 아니고 살코기 위주로 살짝 뻣뻣하기 때문에 식으면 맛이 떨어집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케비치 인근을 걷다 보면 반미만 파는 노점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의 반미가 좋은 점은 빵을 오븐에 구워주고, 고기도 입구에서 구워서 넣어주기 때문에 은은하게 불향이 납니다. 달걀이 없을 때는 동일한 금액에 고기를 좀 더 많이 넣어서 반미를 만들어 주는데. . . 솔직히 달걀이 들어간 반미가 좀 더 맛있습니다.

일정 중 다른 날 방문해서 먹은 반미입니다. 달걀과 비비큐한 고기가 조화롭게 들어 있습니다. 빵을 오븐에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주문하고 반미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매장에서 먹고 갈 수도 있고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데, 뜨거울 때 바로 드실 때가 정말 맛있습니다. 반미가 식으면 빵이 뻣뻣해지고 고기도 딱딱해지니까 그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비큐 양념 고기와 달걀이 조화로운 반미는 고소함이 남다릅니다.

미케비치 인근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데,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으셨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베트남 현지식당들은 오전 6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Bếp Thương에서 아침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지인들의 아침식사를 함께 하면서베트남 현지인들의 삶 속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는 경험도 여행에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날 방문하여 반미를 테이크 아웃 해 왔습니다. 반미는 뜨거울 때 바로 먹는 것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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