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수타우동모루 - 작은 우동집의 반란! 미친 탱글함, 일본식 우동의 끝판왕!

수타 우동 모루는 1인 셰프님이 직접 요리하는 일식 우동 집입니다. 모루는 일본어로 '담다'를 뜻합니다. 셰프님의 정성, 성의 있는 음식과 가족의 정을 우동 한 그릇에 담았습니다. 전용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를 담담해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

음식점 내부는 층고가 높으며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면에 제면실이 있고 직접 면을 뽑는 장면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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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자루 우동(\11,000) 1인분과 자루붓가께 우동(\11,000)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우동면은 생면을 삶기 때문에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자루 우동(\11,000)은 냉우동으로 자루 다시(숙성간장)에 찍어 먹는 우동입니다. ​

모루의 우동면은 일체의 첨가물 없이 질 좋은 밀가루와 천연 소금만 사용합니다. 일본 사누키 전통 방식으로 매일 아침 반죽을 직접 밟아서 면의 쫄깃함을 더한 뒤 24시간을숙성하여 제공합니다. ​우동면은 기온이나 습도의 변화에 따라 배합을 달리하여 늘 똑같은 우동을 만들 순 없지만그 작은 차이의 변화도 전통 사누키 우동의 맛입니다. ​그릇에 얼음이 필요 없을 정도로 충분이 얼음처럼 차가운 우동 면입니다. 얼음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면의 힘이 넘쳐 났습니다. 면발 하나하나 탱글탱글 살아있는 면의 맛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일본 여행에서 맛보았던 우동의 탱글한 면을 여기에서 맛봅니다. ​

자루 다시(숙성간장)에 모든 양념을 넣고 잘 저어서 우동 면을 담갔다가 꺼내먹습니다. 먹는 순간 탄력 넘치는 면의 식감에 반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자루 다시 맛에 감탄합니다. ​

수타우동모루에서는 우동을 주문하면 모든 메뉴에 야채샐러드와 캘리포니아롤이 함께 나옵니다. 흑임자 소스가 올려진 샐러드는 아삭아삭 합니다. ​

캘리포니아 롤은 1개씩 나오는데, 내용물도 알차고 크기도 어마어마합니다. ​

입을 한껏 벌려도 한 입에 다 넣기 힘들 정도의 큰 사이즈로 물론 맛도 있습니다. 오도독 터지면서 고소한 맛이 입 안에서 팡팡 터집니다. 우동 1인분만 먹어도 포만감이 장난 아닙니다. 오오모리(곱빼기, \2,500) 주문했으면 손도 못 댔을 것 같습니다. ​

자루붓가께 우동(\11,000)도 샐러드와 캘리포니아 롤이 함께 나옵니다. 자루붓가께우동도 냉우동의 한 종류로 자루 다시(숙성간장)를 넣어 비벼먹는 우동입니다. ​

모든 재료를 우동 그릇에 넣고 잘 비벼 먹습니다. ​

자루붓가께우동의 면도 얼음으로 샤워한 듯, 엄청 차갑습니다. 딱 보기에도 면의 탄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

탄력이 넘치는 탱글탱글한 우동 면은 일본식 우동의 끝판왕입니다. ​

두툼하고 쫄깃한 면발과 자루 다시(숙성간장)가 일체가 되어 한 번 먹으면 도무지 멈출 수가 없는 맛입니다. 짭조름한 간장과 오동통하고 탄력 넘치는 일식 우동 면과의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오늘 인생 최고의 자루붓가께우동을 만났습니다. 정말 미친 탱글함입니다. ​수타우동모루는 작은 일식우동집이지만 탄력 넘치는 우동 면과 자루 다시(숙성간장)의 조합은 최고입니다. 착한 가격에 제대로 만든 최고의 일식 우동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수타우동모루의 냉우동에서 일본식 우동의 끝판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메누 :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교동로118번길 30-2 (마북동 246-3)

●영업시간 : 월,화,목,금,토,일 11:00 ~ 20:00 (월,화,목,금,토,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수요일 휴무​

●문의 : (031)274 - 2227​

●주차 : 가능(무료, 주차장 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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