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의 맛집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집, 맛집이라는 느낌이 팍~ 듭니다. 차는 대로변에 주차해 두고 걸어가야 찾기가 좋습니다. ​ 먹깨비는 출근하지 않는 날에는 주로 늦잠을 자는 편인데..... 여행지에서는 꼭 알람을 설정해 놓습니다. 이른 시간 아침부터 시작해야 하루 세끼를 먹고 간식까지도 챙겨 먹을 수 있으니까요. ​ 강릉은 먹을 곳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나름 선별하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배의 용량이 크지 않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던 강릉 여행~ 이제 본격적인 리뷰 들어갑니다.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함께 있습니다. 식당 내부에 셀프바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은 주문하면 인원 수에 맞게 스피드하게 가져다 주십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어..

점심을 먹고 12시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했습니다. 저는 평일 오전에 방문했습니다. 빵 집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 줄이 있지만 대부분 구입하는 것이 정해져 있어서 줄이 금새 줄어듭니다. ​ 빵을 구입해서 숙소에서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1개는 이미 차 안에서 뱃 속으로 쏘~ 옥. ​ 이곳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인절이크림빵과 삼식이빵 리뷰 시작합니다. 강릉빵다방에서 가장 핫하다는 인절미크림빵. 이 빵은 진열대에 없고 계산대 바로 옆에 있습니다. 구입할 갯 수만 말하고 계산하면 끝~. 말랑 말랑한 빵에 인절미떡처럼 고소한 콩고물이 가득 묻어 있습니다. 빵의 속은 풍부한 크림과 팥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한 입, 두 입까지는 정말 맛 있는데...... 곧 이어 느..

주차 공간이 바로 앞에 있으나 차와 사람으로 엄청나게 붐빕니다. 이곳은 원조짬순이 유명한 곳인데, 자극적인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저희 일행은 이곳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 아침 일찍부터 번호표 받는 곳은 줄이 서 있습니다. 원조짬순은 오전 8시30분 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 아침 식사로 일반 메뉴를 주문하실거라면 번호표 무시하고 그냥 입장하면 됩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얼큰순두부(8천원) 1인분과 초두부(9천원)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와 비지 그리고 6종류의 밑반찬이 나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 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백김치는 따로 판매까지 하는데, 다른집들의 백김치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이 나면서 맛이 있습니다. 얼근순두부는 공깃밥과..

주차는 음식점 바로 앞 도로에 바짝 붙여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방 정면 오른쪽에 면을 뽑는 기계가 보입니다. 주문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는 집이지만 기다림도 즐겁습니다. 모두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의 유리문 뒤로도 넓은 좌석이 있습니다. 성인 3명이 방문, 알곤이장칼국수(8천5백원) × 2인분과 장칼국수(7천원)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한 테이블 당 한 개씩 놓여 집니다. 단무지, 배추김치, 무생채와 알곤이를 찍어 먹을 와사비 품은 간장이 나옵니다. 작은 공깃밥과 셋트로 나옵니다. 알곤이장칼국수의 양이 넉넉한 편이지만 국물이 얼큰하고 맛있어서 밥을 말아 먹게 만듭니다. 1박2일에도 잠깐 소개되었던 메뉴인데, 전 날 술을 드셨다면 해장에도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알이나 곤이가 신선해서 더..

강릉 중앙시장 주차장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은 작아서 보이지 않고 커다랗게 '빵'이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차량도 많고 도로가 복잡해서 빵집 앞에 주차하는 건 어렵습니다. 저희도 500원 내고 중앙시장 내 공영주차장 이용했습니다. 빵집 앞에 가면 긴 줄이 있는데, 매장도 협소하고 한 번에 2팀씩만 입장하기 때문. 이곳의 시그니처인 마늘바게트만 구입하면 금새 줄이 줄어듭니다. 마늘 바게트(6천원) × 3개를 구입했습니다. 3개 이상 구입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박스 포장(비용 무료)을 해 줍니다. 영롱한 마늘 바게트의 모습. 1개당 6천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은 '헉~' 소리 나지만, 맛은 있습니다. 겉은 바삭 바삭 속은 촉촉한 하면서 부드럽습니다. 점심을 먹자 마자 달려와서 배가 불렀지만, 고..

주차는 건물 바로 앞 주차장에 할 수 있습니다. 이름과 같이 순두부젤라또를 판매하는 곳인데, 젤라또를 먹을 공간은 없습니다. ​ 저희 일행은 모두 흑임자젤라또를 구입해서 차 안에서 먹었습니다. 젤라또 특유의 쫀쫀한 느낌이 살짝 있고 달콤합니다. 익숙한 흑임자 맛이라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 입니다. 제가 종종 먹었던 G파씨와 비교하면 좀 묽은 느낌이라서 젤라또 라기 보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조금 더 가깝습니다. 강릉에 두 곳이 있으니 지나가다 보이면 한 번 드셔 보세요. 디저트에서도 강릉의 향기를 가득 담아 냈습니다. ●메뉴 : ​ ●위치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1호점 (초당동 354-4) ●영업시간 : 월,수,목,금,토,일 10:00 ~ 19:30 (브레이크타임 15:30 ~ 16:40)..

평일 오전 성인 2명이 방문했습니다. 물 대신 향긋한 차가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국물없이 비벼먹는 나고야식 비빔면으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장국과 셋트로 나옵니다. 맑은 이 장국의 향이 정말 좋습니다. 제 일행은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다시마식초를 첨가해 먹을 수 있습니다. 저와 제 일행은 다시마 식초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감칠맛이 추가되어 더 맛 있습니다. ​ 면이 고명 아래 숨겨져 있으니, 잘 비벼야 합니다. 돼지고기 소보로의 양이 넉넉합니다. 달걀 노른자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점성이 있습니다. 면은 일반적인 도톰한 일식 우동면 보다는 맛있는 짬뽕집의 면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소 가늘지만 쫄깃하고 탄성이 있으며 면에 양념이 잘 스며드는 것 같습..

주차는 입구에 있는 공영 주차장(무료)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음식점은 좁은 골목 길,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자동차를 갖고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저는 평일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테이블과 바테이블로 이루어진 내부. 성인 2명이 방문했으며, 동해바다 오징어 리조또(1만5천원)와 전복 알리올리오 파스타(1만6천원)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셋팅도 심플하지만 센스 있는 모습. 생수 대신 셰프님이 직접 만드신 차를 내어 주십니다. 설명을 들었는데, 금새 이름을 잊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 맛있는 향은 잊을 수 없습니다. 한병 더 부탁해서 먹었습니다. 셰프님의 센스 폭발~ 다른 종류의 빵 2개를 주셔서 반씩 나눠 먹었는데, 따뜻하면서도 바삭하게 구워져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담백한 빵이라 발사믹에..

이곳은 네비에 속초관광수산시장 주차장을 찍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음식점을 열고 들어서면 특유의 꼬릿한 냄새가 살짝 납니다. 순대국 먹을 때도 순대만 달라고 요청하는 저는 냄새에 살짝 겁이 났는데, 순대국밥 좋아하는 일행은 냄새 조차도 전혀 인식하지 못 했습니다. 동해순대국집은 블루리본 서베이 맛집으로 등록된 이력이 있으며, 속초 백년가게로 선정된 사진이 내부에 걸려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손님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점포를 '백년가게'로 공식 인증하고 있습니다. 하필 그곳에 식사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 촬영은 못 했습니다. 신발을 벗고 식사하는 곳과 신발을 신고 식사할 수 있는 곳 모두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인 2명이 방문했으며, 아바이순대국밥(..

감자전 판매하는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부쳐줍니다. 포장도 가능. 포장하면 2번 접어서 이렇게 포장해 줍니다.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야식으로 ~ 1조각 당 5천원씩 판매합니다. 다음날 먹어도 맛있는 막걸리빵 부풀기도 적당하고 반죽이 뭉친곳이 없어서 맛이 있습니다. 콩만 떼어서 먹어보았는데, 말랑말랑하고 달큰합니다. ​ 집에서 막걸리빵 만들어 본 적이 있는 있는데...... 재료만 있으면 가정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시장에 막걸리빵 재료 파는 곳이 있으면 구입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네요. 다양한 튀김이 있고 종류별로 담아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왕새우 튀김(1만원)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새우 머리와 껍질을 뺀 순살 왕 새우 튀김도 판매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