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구]판교양평해장국막국수 - 복 날은 삼계탕만 먹나? 얼큰 해장국과 고기 꽉 찬 소고기국밥!

판교 양평해장국 막국수는 전용 주차장이 음식점 바로 앞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

음식점 내부는 좌석 수가 많았으며 모두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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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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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두 명이 방문하여 해장국(양+선지, \10,000)과 소고기국밥(\10,000)을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국내산 한우와 국내산 육우 그리고 호주산을 섞어 조리한다고 합니다. ​

기본찬들이 딱 집밥 느낌입니다. 고추냉이는 간장 소스와 기호에 맞게 섞어서 찍어 먹습니다. 고추 다진 양념은 다진 양념 수저로 한 스푼 정도 넣습니다. 고추 다진 양념을 많이 넣으면 간이 짤 수 있으니, 꼭 맛을 보고 넣으시기 바랍니다. ​

기본 찬 중에서 깍두기와 배추김치만 처음 세팅해 주시며, 나머지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담아와야 합니다. 셀프코너 구경 갔다가 김치 말고, 다른 반찬들이 있어서 접시에 담아 왔습니다. ​

김치류 말고 다른 반찬이 필요하신 분들은 셀프 코너에 가서 먹을 만큼 담아 오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직접 차려주시는 김치류와 셀프로 담아온 반찬들로 상차림을 끝내고, 본 메뉴를 기다립니다. ​

공깃밥과 함께 양과 선지가 포함된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푸짐하게 담긴 양과 선지가 보입니다. 양은 잘못 조리하면 잡내가 날 수 있어서 조리가 꽤 까다로운 식재료입니다. 양이 싱싱하기도 하지만 손질을 꽤 잘해서 잡내 등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

양평해장국은 국내산 양과 직영농장에서 무공해 재배한 원료와 선지 등을 넣고 전통 가마솥에서 정성을 다해 끓여낸 전통 해장국입니다. 국물의 깊은 맛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뒷맛이 개운한 음식입니다. ​

해장국 한 그릇의 푸짐함에 찐 미소가 번집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며 전혀 텁텁하지 않습니다. 선지와 양의 양이 많았습니다. 선지는 큰 덩어리가 두 덩이 들어있었으며 고소했습니다,. 맛도 일품, 신선도도 일품입니다. ​

선지는 약한 불에서 천천히 오래 끓인 듯 구멍이 적고 매끈합니다. 양은 딱 알맞게 익혀져서 꼬들꼬들하면서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국물은 얼큰해서 속이 확 풀립니다. 밥을 말아먹었을 때 국밥의 간이 적당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날 과음하셨다면 해장국에 속을 풀다가 술 한잔 찾게 될 맛있는 해장국입니다. ​

소고기국밥도 공깃밥과 함께 나옵니다. 사실 양평해장국 전문점이라서 소고기국밥은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주문했는데, 웬걸 시선이 꽂히는 비주얼입니다. 고기의 양이 넉넉합니다. ​

한눈에 봐도 고기가 엄청 실합니다. 꽉 찬 소고기국밥 만나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양평해장국 맛집인데, 소고기국밥도 맛집입니다. 국물을 '호로록~' 떠먹어 봅니다. 고기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에 절로 웃음이 납니다. 기름을 걷어 낸 듯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

공깃밥 한 개를 통으로 말아먹습니다. 흰쌀밥이 국물에 들어가니, 국물이 더 맛있어집니다. 질 좋은 소고기가 주는 감칠맛과 담백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소고기국밥입니다. ​

부드러운 소고기가 푸짐하게 담겨있고 전체적으로 정갈합니다. 국물의 끝 맛이 깔끔합니다. ​

인삼도 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한 그릇 다 먹고 나니, 고기의 양이 넉넉해서 속이 든든하고 온전히 채워진 느낌입니다. 몸보신 음식인 삼계탕에 버금가는 해장국과 소고기국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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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여수대로 4 1층 (시흥동 221-1)

●영업시간 :

●문의 : 031-72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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