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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한 버거 하우스입니다. 다낭의 대부분의 음식점들과 마찬가지로 음식점 바로 앞 인도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층고가 높으며 흰색의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햄버거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세트 메뉴는 없습니다. 한글 메뉴판이 있으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망고 스무디(50,000 VND) 3잔, 블루치즈 버거(120,000 VND) 2개, 더블 치즈 버거(150,000 VND) 1개, 감자튀김(40,000 VND) 3개를 주문했습니다.

망고 스무디(50,000 VND) 3잔이 나왔습니다. 달달한 망고의 향이 달콤합니다.

스무디에 얼음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웠으나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습니다.

블루치즈 버거(120,000 VND)입니다. 노란색의 슬라이스 치즈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이 블루치즈입니다. 블루치즈가 소량 올려져 있어서 쿰쿰한 치즈의 향이 소고기 패티에 묻혀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블르치즈만 따로 빼서 먹고 싶습니다.

양상추가 아삭아삭합니다. 소고기 패티가 도톰하면서 부드러우며 소고기의 육즙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소고기 패티 잘못 구우면 기름 맛이 많이 나고 느끼한데, 패티를 담백하게 잘 구워냈습니다. 두께도 도톰하고 맛이 있습니다. 기본 햄버거 맛인데, 전체적으로 발란스가 좋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햄버거 번이 특색이 없는 기성품이라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빵을 따로 구워내 오는 수고로움도 생략했습니다.

더블 치즈 버거(150,000 VND)입니다. 더블 치즈 버거는 소고기 패티가 2개입니다. 평소 식사양이 많으신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40,000 VND)은 1인분씩 담겨서 나옵니다. 냉동된 얇은 감자가 아니고, 웨지감자 스타일의 감자튀김이 나옵니다. 마늘도 튀겨서 감자튀김과 함께 나옵니다. 마늘은 껍질을 벗기기도 쉬우며 의외로 맛이 있습니다.

겉바속촉의 감자튀김은 감자 본연의 담백함도 느껴집니다. 버거 하우스는 햄버거도 맛있지만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습니다. 감자튀김을 1인당 1개씩 주문할 때까지만 해도 '너무 많이 주문한 거 아니야?'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으나누군가와 나눠먹기 싫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햄버거로 이미 배가 불러도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감자튀김이니, 욕심을 한번 내 보시기 바랍니다. 다낭 미케비치 인근의 판반동에 위치한 버거 하우스는 한국에서 먹는 수제버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퀄리티 좋은 수제 버거를 주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소고기 패티의 두께가 도톰하며 맛있게 구워내서 기름 맛 느껴지지 않고 깔끔합니다. 단, 햄버거 번이 기성 제품을 사용하는데 부드러움이나 탄성이 부족하고 번을 구워서 조리하지는 않습니다. 감자튀김도 마치 메인인 듯 너무 맛있게 나오니, 겉바속촉의 웨지감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감자튀김도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253 D. Đình Nghệ,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84898240968369P+R9 선짜 군 베트남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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