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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한 목 해산물식당입니다. 이곳에 두 번째 방문했습니다. 미케비치 인근에는 해산물식당이 많이 있는데, 식당에 냄새가 없고 수조가 깨끗하게 유지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다낭의 모든 음식점들과 같이 음식점에 별도의 문이 없어서 내부와 외부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흰쌀밥(15,000 VND), 새끼 오징어볶음(135,000 VND), 싱가포르 Crab 640g(486,400 VND), 생새우회 300g(207,000 VND), 해물볶음면(89,000 VND), KEN BAC LON(24,000 VND) 2캔을 주문했습니다.

흰쌀밥(15,000 VND)은 메뉴판에 없습니다. 주문받으시는 분께 영어로 설명을 해서 주문했습니다. 흰쌀밥 주문하면 서버분이 매장 한가운데 있는 밥솥에서 밥을 바로 퍼서 줍니다. 오징어가 나오고도 한참이 지나도 흰쌀밥이 나오지 않아서 재 확인 후 받았습니다.

새끼 오징어볶음(135,000 VND)은 흰쌀밥과 잘 어울입니다. 양념이 우리나라의 간장 맛과 비슷합니다.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양념은 맛이 있었으나 새끼 오징어의 식감이 다소 딱딱해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지는못했습니다.

싱가포르 Crab 640g(486,400 VND)은 바다게로 조리해 주는데, 암놈의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싱가포르 Crab을 주문하면, 서버분과 함께 수조에 가서 게를 고르고 무게를 단 후에 바로 조리해 줍니다. 껍질이 엄청 두껍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손질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싱가포르 Crab은 직원분께 요청해서 손질을 했습니다. 바다게의 살은 단단하면서 담백하고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제대로 드시려면 1,000g 이상은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흰 밥 위에도 이 소스를 올려서 먹었습니다.

생새우회 300g(207,000 VND)이 나왔습니다. 생새우회는 새우머리 튀김과 세트로 함께 나옵니다.

은박지 아래 얼음이 담겨 있어서 그릇 자체가 시원하고, 새우 자체가 싱싱합니다. 새우의 크기가 크고, 통통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손질도 꼼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새우머리 튀김은 바삭바삭 고소합니다. 맥주 안주로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제가 맥주를 주문한 이유가 바로 이 새우머리 튀김 때문입니다.

해물볶음면(89,000 VND)은 우리나라의 라면과 비교하면, 면의 꼬들꼬들한 식감은 떨어지지만 익숙한 간장소스와 해산물, 야채와의 조화가 좋은 볶음면입니다. 두 번째 주문해서 먹어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다낭 미케비치 인근에는 해산물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목 해산물식당은 수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영어로 의사소통도 가능하며 제휴된 국내의 다낭 여행 카페에 가입해서 카페 회원 여부를 제시하면, 음료를 제외한 모든 메뉴에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산물 요리 좋아하는 분들에게 목 해산물 식당을 추천해 드립니다.
26 Tô Hiến Thành,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84905665058367R+JH 선짜 군 베트남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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