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맛집

[베트남/다낭/미케비치]목 해산물식당(Hải sản Mộc quán) -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맘껏 즐겨요!

엘리의 맛집 2023. 4. 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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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해산물식당은 다낭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음식점 바로 앞에 오토바이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


베트남의 대부분의 음식점들과 마찬가지로 음식점 내부와 외부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입구까지 테이블을 놓고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


음식점 내부에 대형 수조가 있습니다. ​


한국의 수조보다 규모도 훨씬 크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




음식점 내부는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 좌석의 경우 좌석에 따라 설거지거리가 쌓여 있는 주변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좌석을 잘 선택해서 앉으시길 바랍니다. 음식점은 전체적으로 시끌 시끌하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분들이 있습니다. ​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콜라(15,000 VND) 5개, 파기름 구이 가리비(70,000 VND), 마늘 버터 볶음 새우(100g당, 69,000 VND) 300g(207,000 VND), 해산물 볶음밥(89,000 VND),생새우 회(100g당, 69,000 VND) 300g(207,000 VND), 해산물 볶음면(89,000 VND)을 주문했습니다. ​


테이블에 앉자마자 기본으로 땅콩 튀긴 것을 줍니다.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서 리필받고 싶은데. . . 참습니다. ​


콜라는 캔으로 나오는데, 컵에 얼음이 없어서 그다지 시원하지 않습니다. ​


파기름 구이 가리비(70,000 VND) 한 접시가 나왔습니다. 가리비가 크고 싱싱합니다. ​


땅콩과 튀김, 파 등을 볶아서 고명으로 올렸습니다. 한 접시 정도 맛보기로 먹기 딱 좋습니다. ​


가리비 자체가 크고 싱싱해서 양념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기름 양념이다 보니, 맛은 있지만 금세 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마늘 버터 볶음 새우 300g(207,000 VND)입니다. 새우 개수는 많지 않지만 새우 한 마리의 크기가 정말 큽니다. ​


새우가 탱글탱글~ 싱싱합니다. 해산물의 껍질을 까 주기도 하는 것 같은데, 식당에 일하는 분들도 많지 않고 다들 바쁘게 일하고 있어서인지제 테이블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


저는 새우껍질을 직접 까서 먹었으며, 나중에는 귀찮아서 껍질채로 먹었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이 소스를 버리지 말고, 해산물 볶음밥에 올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


해산물 볶음밥(89,000 VND)은 짭조름한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볶음밥의 밥 알이 날리는 경향이 있어서, 밥 만 먹기보다는 마늘 버터 볶음 새우나 칠리 볶음 소스 새우 등을 함께 주문해서 그 소스를 볶음밥 위에 올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산물 볶음밥만 먹으면 그다지 맛이 없지만 새우를 조리한 소스가 볶음밥 위에 올려지면 밥도 적당히 촉촉해지고전체적으로 달콤해서 맛있습니다. ​


생새우 회 300g(207,000 VND)[100g / 69,000 VND]이 나왔습니다. 메뉴판에는 생새우 회를 손질할 때 버려지는 새우 머리에 대한 내용이 없었지만, 새우 머리를 바로 튀겨서 생새우 회와 함께 가져다줍니다. ​


새우 회를 좋아해서 평소에도 많이 먹는 편인데, 이곳의 새우는 길이도 길지만 두께가 정말 두껍습니다. ​


새우 손질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


새우가 얼마나 싱싱하던지 손으로 눌러지지가 않습니다. 탱탱함이 장난 아닙니다. ​


은박지를 씌운 그릇 아래에 얼음이 담겨 있어서 차가운 온도를 유지합니다. 새우 본연의 탱탱함과 단 맛을 식사 내내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메뉴였습니다. ​


새우 머리 튀김은 바삭바삭 고소합니다. 콜라를 주문해서 먹고 있었는데,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입니다. ​


해산물 볶음면(89,000 VND)은 라면에 해산물과 야채를 함께 볶아낸 요리입니다. 짭조름한 소스가 맛깔납니다. ​


우리나라의 라면 같은 꼬들꼬들한 면발은 아니었지만, 소스가 맛있고 야채와 해산물이 풍부합니다. 해산물 볶음밥보다 더 입에 맞았습니다. 목 해산물 식당은 한 번 더 방문했는데, 두 번째 방문에서도 해산물 볶음면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다낭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한 목 해산물식당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수조를 정말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해산물들이 싱싱했습니다. 특히, 새우 요리들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새우는 크기도 크고 맛도 좋았습니다. 목 해산물식당에 한 번밖에 방문할 시간이 없다면, 새우요리를 꼭 주문해 드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새우의 싱싱함과 크기와 두께 그리고 탱탱함에 반하실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다낭 여행 가기 전에 다낭의 여행 카페에 가입해서 휴대폰에 해당 화면을 스크랩 놓았습니다. 혹시나 하고 계산할 때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니, 10% 할인이 되었습니다. 단, 음료는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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