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맛집

[베트남/다낭/미케비치]quán ba mai - 싱그러운 박하향, 담백하고 깔끔한 쌀국수!

엘리의 맛집 2023. 4. 5. 20:32
728x90

다낭의 현지인 음식점은 한 가족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오전 6시부터 문을 엽니다. 이곳은 찐 현지인들만 방문하는 곳으로 외국인은 저희 일행뿐이었습니다. 식사 후 계산할 때 영어로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곳은 휴대폰의 계산기 어플을 통해 숫자를 적어달라고 요청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



다낭의 다른 음식점들처럼 인도를 차지하고 테이블이 펼쳐져 있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입간판만 있으며, 가격이 있는 메뉴판은 없습니다. ​


음식점 내부는 완전 오픈 주방입니다. 매장 안에 자리를 잡았더니, 쌀국수를 만드는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


성인 두 명이 방문하여 쌀국수(50,000 VND)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


기본 테이블 세팅으로 쌀국수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라임과 고추가 나옵니다. 베트남 고추는 한국의 고추와 달리 아주 많이 맵습니다. 각종 향신료는 테이블에 올려져 있습니다. ​


쌀국수에 올려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숙주와 야채가 한 접시 나왔습니다. 저희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동일한 야채 접시를 받았는데, 고수가 전혀 없습니다. 아침식사로도 전혀 거부감 없는 향입니다. ​


쌀국수(50,000 VND)가 나왔습니다. ​


고기도 넉넉하게 담겨 있습니다. 국물에서 진한 육향이 나지만 기름기가 전혀 없어서 다 먹고 나도 입 안에 기름이 남지 않습니다. 텁텁함이 전혀 없는 깔끔하고 담백한 쌀국수입니다. ​


신선한 야채를 쌀국수 위에 듬뿍 올려 먹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고 은은하게 나는 박하향이 싱그럽습니다. 테이블에 올려진 향신료 없이 먹으면, 깔끔하고 담백한 소고기 국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 먹는 베트남 음식의 향신료에 살짝 질릴 때 방문하면 좋은 깔끔하고 담백한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도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박하향이 싱그러운 쌀국수입니다. ​


다낭의 유명한 쌀국숫집들을 다녀 보았지만, 국수면은 이 집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주방에서 바로 삶아서 식탁에 내어 주니, 국수 면이 전혀 불지 않아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온전히느낄 수 있습니다. ​다낭에 방문하셨다면 유명한 관광지의 쌀국숫집만을 찾아다니지 말고,숙소 주변의 현지인들이 방문하는 쌀국숫집들을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quán ba mai에서 의사소통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박하향 은은하게 나는 탱탱한 면발의 맛있는 쌀국수를 현지인들과 섞여서 먹을 때는, 마치 현지인들과 하나가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68 Loseby,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36FR+CR 선짜 군 베트남 다낭

#quán ba mai #베트남맛집 #베트남다낭맛집 #베트남쌀국수 #베트남쌀국수전문점 #베트남쌀국수맛집 #다낭맛집 #다낭쌀국수맛집 #다낭로컬맛집 #다낭현지맛집 #다낭현지인맛집 #미케비치맛집 #다낭미케비치맛집 #미케비치 #베트남미케비치 #베트남다낭미케비치 #미케비치쌀국수 #베트남아침식사 #미케비치아침 #다낭아침#미케비치아침식사 #다낭아침식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