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꽃담 - 언제나 맛있는 밥도둑 간장게장!

꽃담은 예전에 무한리필 간장게장집을 운영할때부터 자주 방문하던 곳입니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가 편리합니다. ​

정갈한 입식 테이블로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도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꽃담특선[(간장 2마리 + 양념 1마리) \30,000]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꽃담특선은 총 3마리의 간장게장과 1마리의 양념게장이 나옵니다. 1인분의 꽃담특선은 모두 간장게장으로 변경했습니다. 날치알은 이제 나오지 않지만 간장 게장 자체가 맛이 있어서 그다지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생선조림이 나왔는데, 크기는 작지만 통통한 조기가 맛있게 튀겨져 나와서 꽤 괜찮았습니다. ​

콩나물이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시원합니다. 단, 냄비 아래 불이 금세 꺼져 버려서 정작 밥을 먹을 때는 다 식은 국을 먹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

이곳은 기본적으로 돌솥밥이 나오는데, 2인분이 한꺼번에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돌솥밥의 양이 다소 적게 느껴집니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본다면 많이 부족한 양입니다. ​

게딱지에 밥 비벼서 마른김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게딱지 간장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게장이 싱싱하고 간이 짜지 않아서 맛있지만 양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 넉넉하게 드실 생각이라면 일행 모두가 꽃담특선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양념게장이 간장게장보다 더 크고 살이 많게 느껴지는데, 몸통 반개만 먹으면 그 다음 매운 맛이 올라와서개인적으로 딱 맛보기용으로만 먹습니다. ​

이 집은 간장게장의 양념이 맛있습니다. 게장도 항상 싱싱하게 신선도를 유지해 일정한 맛을 냅니다. 게의 크기는 다소 작았지만 살이 꽉 차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돌솥밥의 양을 조금만 더 늘려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

●메뉴 :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323번길 1 (신봉동 585-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문의 : (031)263 - 6641​

●주차 : 가능(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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