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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베짱이문어국밥 - 입 안에 들어가면 흐믈흐믈, 담백한 문어와 시원한 국물!

엘리의 맛집 2023. 6. 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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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문어국밥은 주황색 건물이 인상적인 곳으로 매장 내 주차장은 없습니다. 건물 옆에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골목에 주차를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2022년 4월 소개되었습니다. ​


2층에 전망 좋은 대기실이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앉아서 기다릴 수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


테이블링 등록하고, 2층에서 대기하거나 대기가 없는 경우 바로 3층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음식점 입구에서 3층까지의 계단이 꽤 가파르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


베짱이문어국밥이 왜 굳이 3층에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는지 알게 해주는 바다 뷰입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3층 입구 쪽에 셀프 바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뿐 아니라 젓갈도 있습니다. ​


성인 세명이 방문하여 문어 국밥(\12,000) ×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문어 국밥은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


기본찬으로 깍두기, 배추김치와 젓갈이 나오고 문어 국밥에 넣어먹을 마늘과 청양고추가 세팅됩니다. ​


얇게 저민 듯 썰어낸 문어숙회가 덮밥처럼 소복이 올려져 있는 문어 국밥입니다. 문어 국밥은 직접 삶은 문어로 만든 육수로 깔끔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대표 메뉴입니다. 문어 국밥은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로 맵지 않습니다. ​


문어는 천연의 찝찔한 맛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문어는 입 안에 들어가면 흐물흐물~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문어 부위에 따라 쫄깃한 식감도 느껴집니다. 문어 자체의 단 맛과 담백한 맛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


문어 국밥 위의 문어는 국물에 오~래 담겨 있으며 질겨질 수 있습니다. 샤부샤부 하듯이 국물에 슬쩍 담갔다가 빼서 숙주와 함께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국물은 개인 취향에 따라 깔끔한 맛을 원하면 다진 마늘을 넣고, 더 매운맛을 원하는 분은 청양고추를 넣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섞지 말고 그대로 드셔 보다가 한 가지씩 첨가하면서 본인의 취향에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


문어를 먼저 샤부샤부 하듯 건져 먹은 후 남은 숙주와 밥을 먹습니다. 문어 국밥의 밥은 이미 말아져서 숙주 아래에 담겨 있습니다. 한 입에 아앙~ 김치를 올려 먹거나 젓갈을 올려 먹으면, 국물의 감칠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국물은 자연 재료 그대로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전체적으로 문어에서 나오는 달달한 맛과 숙주의 시원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깔끔한 국물입니다. ​


전 날 술 한잔 하셨다면 문어 국밥 보다 좋은 해장음식은 없을 것 같습니다. 1인분의 양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성인 남성분들이 국밥 한 그릇만 드신다면, 양이 살짝 부족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어 국밥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으셨다면, 베짱이문어국밥을 추천해 드립니다. 문어 특유의 찝찔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깔끔하고 담백한 시원한 국밥을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메뉴 :



●위치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학정길 12 3층(토성면 교암리 177-10)


●영업시간 :



●문의 : (033)632 - 1186​

●주차 : 가능(주변 골목, 전용 주차장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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