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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동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일호점미역'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층고가 높고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음식점 바로 앞에 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이 피크 시간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자동차키를 꽂아 두고주차해야 합니다.

성인 네 명이 방문하여 '조개 미역탕정찬(\17,000)'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정수기 물이 아닌 향이 좋은 차가 시원하게 나옵니다. 물 한잔도 정성스럽습니다.

두부, 잡채, 생선구이를 제외한 다른 반찬들은 셀프 코너에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기본찬 중에서 리필이 되지 않는 두부, 잡채, 생선이 가장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겉절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셀프코너에만 있는 명태껍질튀김이 있는데, 다른 곳들과 달리 눅눅하고 질깁니다. 치아가 튼튼한 사람만 먹을 수 있을 듯~

'조개 미역탕정찬(\17,000)' 1인분입니다. 밥과 미역국으로 구성됩니다.

집에서 끓이는 건조 미역이 아닌, 생미역으로 끓인 미역국입니다. 생미역이다 보니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씹는 식감이 느껴지는 미역입니다.

셀프 코너에서 간장 갖고 와서 미역을 건져 찍어 먹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밥 말아먹을 때는 느끼기 어려운 미역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개가 신선하고 꽤 양이 많습니다. 살이 탱글탱글해서 씹는 식감도 좋습니다. 국물이 뽀얗고 진한 편이나 살짝 기름이 떠 있습니다. 일호점미역은 종류별로 다양한 미역국을 맛볼 수 있고 정갈한 한식 상차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생일 전후 15일 동안 신분증을 지참하면 계산하면서 호두 앙금 케이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역국도 맛있지만 기본찬들이 깔끔하고 정갈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57 (동천동 74-5)
●영업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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