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금역]숯과 소금 - 미금역 소금구이 찐 맛집!

평일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입구 쪽 외에 모든 좌석이 꽉 차 버렸습니다. 입구에 대기할 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

음식점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한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성인 두 명이 방문하여 소금구이 (1인분, \13,000) × 2인분과 공깃밥(1인분, \1,000) × 2인분 그리고 막걸리(\4,000)를 주문했습니다. 참! 막걸리는 메뉴판에 없는데 주문하면, 냉장고에서 꺼내 줍니다. ​

사진 속에 보이는 고기가 소금구이 2인분입니다. 고기가 결대로 칼집이 있습니다. 고기는 잡내 하나 없고 쫄깃하면서도 육즙을 품고 있어서 맛있습니다. ​

숯과 소금은 기본 상차림으로 김치찜에 가까운 김치찌개를 줍니다. 이걸 딱 보는 순간, 술안주로도 좋지만 밥에 올려 먹고 싶어서 공깃밥을 주문했습니다. ​

이곳에서 매번 밥을 주문해서 먹는데, 늘 갓 지은 밥이 나와서 맛이 있었습니다. ​

소금구이 2인분의 양이 다소 양이 작아 보일 수 있으나, 밥이랑 함께 먹으면 딱 적당한 양입니다. ​선홍빛의 신선한 돼지고기.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 소리 그리고 냄새 때문에 고기가 익어가는 시간을 기다리기가 힘이 듭니다.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고기를 충분히 드실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좀 더 많이 주문해서 불판에 올려두는 것이 끊기지 않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빈자리 잡기 힘들어서 서둘러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육즙 품은 쫄깃한 돼지고기. 이걸 어떻게 포기하겠어요?!​오늘 저녁 소금구이와 술 한잔 어떠세요?​

●메뉴 : 소금구이 \13,000 / 제주오겹살 \16,000 / 제주항정살 \17,000 / 손칼집왕갈비 \14,000 / 갈비살 \17,000 / 냉면 \7,000 / 도시락 \3,000 / 된장찌개 \3,000 / 공기밥 \1,000 / 소주 \4,000 / 맥주 \5,000 / 클라우드 \6,000 / 청하 \5,000 / 음료수 \2,000​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171번길 17 (금곡동 172)

●영업 시간 : 월~토 17:15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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