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동]프라텔로 - 여유롭게 즐기는 평일 런치

프라텔로는 신봉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주차는 해당 건물 지하에 할 수 있습니다. ​

음식점 내부는 층고가 높으며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습니다. ​

테이블이며 의자 등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

성인 세 명이 평일 오전에 방문하여 평일 런치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평일 런치 세트(\19,000원)는 식전빵 + 샐러드 + 파스타 or 리소토 or 화덕피자 + 음료로 구성됩니다. 고르곤졸라 크림뇨끼, 고르곤졸라 피자, 풍기피자로 선택했습니다. ​

물에 얼음을 충분히 넣어서 나오기 때문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앞접시와 식기류도 감각적입니다. ​

피플을 직접 담그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히 아삭한 식감에 산미도 적당했습니다. 피클이 맛있습니다. ​

평일 런치 세트에 포함된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1인당 1조각씩 인 것 같습니다. 빵은 오븐에 구워서 따뜻하게 나왔지만 기성 제품인 듯한 바게트는 딱딱했습니다. 발사믹 소스가 찍어지지 않을 정도의 딱딱한 식감이었으며 소스와도 잘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빵이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크림치즈 등을 올려 먹는 것이 좀 더 궁합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신선한 샐러드입니다. 기교가 없어도 누구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딱 기본 샐러드입니다. ​

평일 런치 세트(\19,000원)에 포함된 음료입니다. 콜라와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습니다. 콜라에 특이하게도 레몬 슬라이스를 띄워줍니다. 아메리카노는 신 맛이 없는 묵직한 커피로 맛이 무난했습니다. ​

고르곤졸라 크림뇨끼입니다. 감자뇨끼가 큼직하고 양이 넉넉합니다. ​

감자뇨끼를 기름에 튀김 뒤에 조리한 것 같습니다.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고 감자의 풍미가 진합니다. 크림소스는 느끼하지 않고 달콤하면서 담백합니다. 소스 농도가 살짝 묽은 것을 제외하면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열기가 식으면 금세 딱딱해져서 식감이나 풍미가 반감이 됩니다. ​

고르곤졸라 피자는 달콤한 무화과절임과 고르곤졸라 치즈의 풍미가 조화로운 피자입니다. 피자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꿀이 함께 나옵니다. ​

화덕피자로 피자 도우는 말랑말랑하고 피자의 중간 부분에도 치즈가 충분히 올려져 있습니다. ​

고르곤졸라 피자는 단 맛 외에도 치즈 특유의 풍미가 있는데, 이 피자는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

쿰쿰한 치즈 특유의 풍미 대신 달콤함으로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피자의 크기는 딱 1인분 사이즈로 식사양으로 충분합니다. ​

풍기피자는 야생버섯과 송로버섯 오일이 곁들여진 피자입니다. ​

피자 도우 무난하고 특히 버섯의 풍미가 좋습니다. ​

버섯의 씹는 식감이 좋고 향이 좋아서 살짝 식어도 맛이 있습니다. ​

프라텔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평일 런치를 주문하면 메인 메뉴 외에 식전빵과 샐러드, 음료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하기 때문에, 이곳만의 특별함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로 유티크함을 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롭습니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레스토랑을 찾으시는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물 지하의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주차부터 식사까지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157 파크프라자 1층 123호 (신봉동 97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매일 휴게시간 15:00 ~ 17:00)​

●문의 : 0507-1333-5569​

●주차 : 가능(건물 지하, 차량 등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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