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맛집

[용인 수지]세훈네 옹심이 칼국수 - 비주얼 쇼크, 쫜득한 옹심이의 재해석!

엘리의 맛집 2023. 5. 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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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에 위치한 '세훈네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감자 옹심이라고 하면 강원도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수지에서도 감자옹심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픈시간 10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


입구에 대기좌석이 있지만 좌석이 많지는 않습니다. ​


주차는 '풍덕천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차장 공간이 넓은 편이지만 피크 시간에는 주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


2021년부터 망고플레이트 인기 맛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음식점 내부는 세로로 긴 형태로 외부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좌석이 여유롭습니다. ​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옹심이칼국수(\8,000), 옹심이만(\10,000), 크림옹심이(\10,000)'를 주문했습니다. ​


비릿한 정수기 물이 아닌 시원하고 구수한 차가 나옵니다. 물 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집니다. ​


테이블마다 붉은색의 양념장도 올려져 있습니다. ​


기본 찬으로 담백하게 담근 열무김치와 무생채가 나옵니다. ​


일반적인 무생채와 달리 꼬들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서 맛이 색다른데, 은근 중독성 있습니다. ​


인원수대로 메뉴를 주문하면 보리밥도 인원수대로 제공됩니다. ​


보리밥이 질거나 꼬들하지 않고 딱 먹기 좋은 식감입니다. ​


먹을 만큼 열무김치와 무생채를 앞 접시에 담아 둡니다. 기본 찬이 너무 맛있어서 리필을 요청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무생채 올리고 비빔장 올려서 쓱싹~ 비빕니다. ​


비빔장도 예술입니다. 이 작은 보리밥도 맛없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주 메뉴가 아님에도 맛이 있습니다. 결코 작은 양이 아니었는데, 더 먹고 싶은 맛입니다. ​


옹심이칼국수(\8,000)입니다. ​


옹심이칼국수는 옹심이와 메밀칼국수 면이 적당히 함께 섞여 있습니다. ​


옹심이가 완전 쫜득, 쫜득~입에 쫙 붙는 느낌입니다. ​


메밀 칼국수면은 도톰한 식감에 쫄깃합니다. 국물에서 연한 들깨 맛과 감자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


옹심이만(\10,000)입니다. 전체가 옹심이로 이루어진 메뉴입니다. 국물은 옹심이칼국수와 동일합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부들부들하면서 쫜득한 식감~옹심이의 투명함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정통 옹심이의 덜 익은 듯한 사각한 식감은 느낄 수 없지만 완전 쫀득쫀득합니다. 한 입 맛보면 그 맛에 반해서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 고소합니다. ​


크림옹심이(\10,000)입니다. 등장과 동시에 비주얼로 두 눈을 사로잡습니다. 기존 옹심이의 파격적인 메뉴로 이탈리아의 파스타 '뇨끼'를 연상시킵니다. ​


크림옹심이는 김치시즈닝과 함께 나옵니다. 취향에 따라 톡톡 뿌려 먹으면 됩니다. ​


고소한 크림소스에 얇고 바삭한 누룽지, 토르티야가 토핑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토르티아를 얇게 찢어 소스에 푹 찍어 먹거나 옹심이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


와우~ 크림옹심이는 이탈리안 파스타 뇨끼보다 훨씬 맛있는 퓨전 메뉴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소스 고소하고 담백하며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


애호박도 적당히 익혀서 식감이 좋았고 크림 옹심이와 잘 어우러집니다. 비주얼만 예쁜 메뉴가 아니라 정말 맛도 있습니다. 옹심이 식감은 처음부터 끝까지 부들부들~ 완전 쫜득합니다. 크림소스와의 궁합이 환상적입니다. 세 메뉴 모두 1인분의 양이 넉넉합니다. ​


메인 메뉴인 옹심이도 맛있는데, 식사가 끝나갈 때쯤 색다른 후식도 나옵니다. ​


시원하고 달달한데 점성이 높습니다. 유자향이 은은하게 나기 때문에 향긋한 달콤함으로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용인 수지에 위치한 '세훈네 옹심이 칼국수'는 강원도에서 맛볼 수 있는 옹심이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옹심이 한 그릇 먹으러 왔는데, 보리밥부터 시작해서 후식까지 풀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찬은 딱 두 종류지만 깔끔함과 담백함이 독보적입니다. 투명한 색상의 부들부들~ 쫜득한 감자 옹심이를 메인으로 한 전통적인 메뉴 외에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크림옹심이도 있습니다. 이탈리안 파스타 뇨끼를 연상시키는 크림옹심이는 옹심이를 재해석한 퓨전 요리입니다. 옹심이에서 어떻게 이런 맛이~! 옹심이의 비주얼에 놀라고 맛에 놀라게 되는 '세훈네 옹심이 칼국수'를 추천해 드립니다. ​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91 덕윤프라자 1층 106호 (풍덕천동 742)


●영업시간 : 월~토 11:00 ~ 17:00, 재료 소진시 마감​

●문의 : (031)265 - 1633 ​

●주차 : 가능(풍덕천공영주차장 - 평일 저녁과 주말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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