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유치회관 본점 - 수원 노포,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든든한 해장국!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유치회관은 음식점 바로 앞과 길 건너편에 넓은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대기실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

유치회관에 도착하셨다면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기계에서 대기표를 먼저 뽑으셔야 합니다. 대기가 있어도 후루룩 말아먹는 국밥이다 보니,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입니다. ​

유치회관은 1976년 수원 '구천동'을 시작으로 1992년 수원 '인계동'으로 이전하여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치회관은 '인계동 본점'과 '분당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은 3대 천왕 및 다수의 방송이 촬영된 곳입니다. ​

음식점 내부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해장국(\10,000)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

테이블마다 3가지 찬과 다진 양념, 채 썬 고추와 소금, 후추가 있습니다. ​

기본 찬은 배추김치, 무생채, 깍두기 총 3종류입니다. ​

음식을 주문하면 해장국과 밥 그리고 기본찬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접시가 함께 나옵니다. ​

무생채도 맛있지만 배추김치가 특히 맛있습니다. ​

해장국에는 기본으로 공깃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선지는 해장국에 들어있지 않고, 따로 담겨 나오는데 신선해서 맛이 좋습니다. 퍽퍽하지도 않고 부스러지지도 않는 딱 적당한 탄력이 있습니다. 선지는 부족한 경우 요청하면 무료 리필이 가능합니다. 리필 요청하시면 아낌없이 팍팍 담아주는 어머어마한 양에 놀라게 되실 것입니다. 해장국과 고기도 리필 가능합니다. ​

해장국에는 고기 건더기가 많고 살짝 거친 우거지와 팽이버섯이 푸짐하게 담겨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테이블에 있는 채 썬 고추와 다진 양념을 넣어 드시면 됩니다. 다진 양념의 유무에 따라 담백하게 혹은 얼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고기는 부드럽고 촉촉하지만 기름이 살짝 많습니다. ​

모름지기 국밥은 밥을 말아먹어야 제격입니다. 고기 기름이 많아서 해장국을 다 먹고 나면 입 안이 기름으로 살짝 텁텁하지만,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하루 종일 든든하고 배가 부릅니다. 인심도 넉넉해서 해장국과 고기, 선지까지도 무료 리필이 가능하기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속이 살짝 허전할 때 속까지 푸짐하게 달래줄 수 있는 넉넉한 해장국이 있는 유치회관 본점을 소개해 드립니다. ​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92번길 67 1층 (인계동 1132-4)

 

●영업 시간 : 매일 00:00 ~ 24:00 / 명절 휴무​
●문의 : (031)234 - 6275​
●주차 : 가능 (무료, 전용 공간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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