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맛집

[용인 수지]청호골송어 - 향긋한 채소와 함께 즐기는 탱글탱글 송어회!

엘리의 맛집 2023. 6. 17. 20:32
728x90

청호골 송어는 운중동에서 '청골 송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가 수지 신봉동으로 이전 오픈했습니다. ​


음식점 내부가 넓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롭습니다. ​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송어회 (멤버십 할인가 : \22,500) ×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청호골 송어에 처음 방문했어도 계산할 때 카운터에서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면, 바로 멤버십 할인가로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인원수 주문시 할인 적용이 됩니다. ​이곳은 밑반찬부터 메인 생선회까지 항상 변함없이 맛있습니다. ​


기본 테이블 세팅으로 총 5종류의 반찬이 차려집니다. ​


미역이 넉넉하게 들어있는 부드러운 미역국으로 국물이 뽀얗고 진해서 맛있습니다. ​


송어튀김은 바삭바삭, 채 썬 양파와 함께 소스에 콕 찍어 먹습니다. ​


두 종류의 샐러드와 도토리묵무침이 나옵니다. ​




별다를 것 없는 양념이지만 묵이 말랑말랑해서 맛있습니다. ​


드디어~ 송어회 3인분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송어횟집들이 2년생 송어를 사용하는 반면 청호골 송어는 3년생 송어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일반 송어 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송어회도 부위별로 맛과 식감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앞 쪽의 송어회는 부드럽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쫄깃쫄깃 탱탱합니다. 왼쪽의 뱃살은 지방이 많아서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송어회도 일반 생선회처럼 고추냉이 넣은 간장에 콕 찍어서 먹어도 되지만 비빔 야채를 만들어서 송어회와 함께 먹으면 송어회만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비빔 야채에 다진 마늘, 초고추장, 콩가루를 넣고 들기름을 두세 바퀴 둘러 뿌린 후 골고루 섞어줍니다. 콩가루는 너무 많이 넣으면 송어회 맛을 떨어 뜨려서 소량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콩가루를 좋아해서 일행들보다 많이 넣어 먹는 편입니다. 일부 식당에서는 비빔 야채에 송어회를 넣어 한 번에 비벼 먹는데, 그렇게 하면 송어의 식감이 흐물흐물해집니다. 송어회 한 점씩 비빔 야채에 올려서 함께 먹으면 탱탱한 식감의 송어회를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청호골 송어에서는 회 메뉴를 먹고, 무료 리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처음 주문했던 생선회의 ⅓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


도톰하게 썰어진 송어회는 싱싱하고 탄력이 좋습니다. 리필받은 송어회도 단단하면서도 쫀득쫀득합니다. ​저희는 배가 불러서 매운탕은 먹지 않았지만, 이곳의 매운탕은 국물이 진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량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매운탕(\5,000)에 칼국수 사리(\2,000) 넣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쫄깃쫄깃, 탄력 넘치는 탱탱한 송어회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메뉴 :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382 1층


●문의 : (031)896 - 8212​

●주차 : 가능(무료, 전용주차장 보유)​

#판교청골송어 #청골송어 #운중동청골송어#청호골송어 #분당송어 #용인송어회 #용인송어횟집 #생선회 #생선회맛집 #송어 #송어회 #송어회맛집 #송어횟집 #송어회맛집 #신봉동맛집 #용인맛집 #송어비빔회 #송어매운탕 #용인맛집추천 #수지맛집 #수지맛집추천 #수지송어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