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열두화덕 - 100% 국내산 한우 떡갈비와 화덕에서 구운 한돈 돼지갈비.

열두 화덕은 고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떡갈비가 유명한 음식점이지만, 돼지갈비도 맛있습니다. 뼈대에 접착제로 살을 붙어 만드는 가짜 돼지갈비가 아니라 리얼 한돈 돼지갈비를 드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가 제분한 면을 뽑아, 100% 순메밀 막국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화덕 떡갈비 1인분(\28,000) + 화덕 돼지갈비(1인분 250g, \16,000) 2인분 + 된장찌개(\3,000) + 공깃밥(\1,000) 3개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미리 주방에서 익혀 나오기 때문에, 음식을 조리하는데 시간이 소요됩니다. 음식이 테이블에 나오는 시간이 넉넉하게 필요하므로, 모든 음식을 한 번에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를 많이 드실 거라면 처음 주문할 때, 여유 있게 주문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화덕 떡갈비 1인분은 3조각이 나옵니다. 100% 국내산 한우만 사용해 손으로 직접 만들어 화덕에 구운 고품격 떡갈비입니다. 한우 떡갈비를 한 입 베어 물면, 육즙 품은 달콤한 떡갈비가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씹을 게 없을 정도로 정말 부드러워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다소 비싼 가격과 적은 양, 그러나 천상의 맛입니다. ​화덕 돼지갈비는 엄선된 한돈 돼지갈비를 소스에 48시간 숙성 후 화덕에서 구워냅니다. 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그냥 고기만 먹어도 맛있고 밥과 함께 먹어도 꿀맛입니다. ​

돼지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모두 슬라이스 했습니다. 일반적인 돼지갈빗집과 비교하면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으나 고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육즙을 머금고 있는 쫄깃한 식감의 부드러운 돼지갈비입니다. 아울러 고기 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된장찌개는 일반적으로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크기로 건더기가 넉넉히 담겨 있습니다. ​

샐러드를 포함한 모든 반찬들의 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며 먹기 좋습니다. ​

​특히, 꼬들한 식감이 인상적인 짭조름한 버섯무침이 맛있습니다. ​

열두 화덕은 메인 메뉴도 맛있지만 상차림이 정갈하고 반찬 하나하나 내공이 느껴지는 집입니다. 저는 정갈한 한식을 먹고 싶을 때도 이곳을 종종 방문합니다. 돼지갈비와 떡갈비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모두 익혀져 나오므로, 번거롭게 고기 구우면서 먹지 않아도 되니 조용히 식사하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

●메뉴 :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54 (고기동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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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화~일 11:00 ~ 20:00 / 휴무 월요일​(공휴일이 월요일일 경우 정상영업)​

●문의 : (031)263 - 1260​

●주차 : 가능(무료, 전용주차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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