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데는 방부제 없는 이태리산 밀가루를 재료로 나폴리 전통 피자를 만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엔틱느낌이 물씬나는 인테리어로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깔끔합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으로 식전 빵이나 하우스 샐러드 등은 없으며 딱 본 메뉴만 나옵니다. 기로스는 소스와 감자튀김, 닭고기, 야채를 빵(위쪽에 보이는 피타브레드와 토르티야)에 맘껏 담아서 싸 먹는 그리스 스타일 음식입니다. 피타브레드는 주머니처럼 가운데 부분에 속을 채우게 되어 있습니다. 부드러운 닭고기는 맛이 좋았으나 소스의 양이 살짝 부족하고 전체적으로 다양한 맛이 부족했습니다. 케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풍부한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란데 총각피자는 매콤한 우민찌와 리코타의 ..